다이소에서 찾은 마스크 이어가드, 효과 있을까?

 

없는 게 없는 다이소에서 데려온 마스크 이어가드를 사용해봤어요.

 

마스크를 하루종일 쓰니까 귀 뒤쪽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귀 뒤가 아픈 건 그대로라 어리둥절이지만 덜 아프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해봤답니다.

 

가격은 천 원에 이어가드 1쌍이 2세트 들어있었습니다.

 

한 개를 사면 두 명이 쓸 수 있겠죠? 역시 저렴이 다이소입니다.

 

 

다이소 마스크 이어가드는 귀에 거는 마스크줄에 끼워주면 되는 간편한 아이템인데요.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인 이어가드의 홈에 마스크줄을 끼워주면 얇은 마스크줄보다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두께는 조금 있는 편으로 귀에 안정감있게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고요.

 

마스크줄보다는 두꺼워서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어요.

 

며칠 사용해보니 단점은 마스크 이어가드의 홈이 넓은 편이라 마스크를 고쳐쓸 시 벗겨진다는 점이었는데요.

 

식사를 할 때나 물을 마실 때 마스크줄의 이동이 있을 경우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통증은 마스크줄보다는 확실히 덜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렇다고 아예 통증이 없진 않았어요.

 

마스크줄의 통증이 한 군데만 몰리는 편이라면 이어가드는 넓게 분산되는 정도랄까요.

 

 

그래도 귀 뒤쪽 한 면에 지속되는 통증보다는 분산되는 통증에 저는 만족스럽더라고요.

 

혹시 다이소 쇼핑 중 보시면 구매해보세요. 

 

나름 괜찮은 마스크 아이템이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