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다이소? 없는 게 없는 플라잉타이거! 

 

안양 엔터식스 지하에 있는 플라잉 타이거에서 시간을 부셔보았습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게 다이소라면, 플라잉 타이거는 없는 게 정말 없는 느낌이었어요.

 

엔터식스 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매장의 제품들을 샅샅이 구경해보니 가격, 제품, 퀄리티 모두 상위호환된 잡화점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가격은 다이소 정도지만, 퀄리티는 훨씬 높았달까요.

 

같이 구경해요.😊

 

 

안양 엔터식스에 있는 플라잉 타이거 매장은 미로처럼 공간배치가 되어있어서 다양한 잡화들을 모두 구겨넣은 듯했어요.

 

덕분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제품에 붙여진 이름을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계산기 이름인 '네 맞아요. 저는 계산기'였어요.🤣

 

센스있는 작명 센스 덕분에 헛웃음이 종종 나더랍니다.

 

 

플라잉 타이거엔 사무용품들도 있었는데요. 

 

스테이플러, 노트, 메모지 등 일반적인 제품들이었지만 우드나 대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재료들로 제작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더라고요.

 

우드 스테이플러는 2천원, 대나무 연필깎이도 2천 원선으로 대부분 3천 원 안쪽의 가격이었답니다.

 

저렴하죠?

 

 

게다가 제품들을 살펴보니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하고 있는 듯했는데요.

 

구경 후에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유해성분 없는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휴지처럼 돌돌 말려있는 노트, 계산기 기능이 들어있는 노트 등 아이디어 상품들도 한가득이었고요.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았어요.

 

데이지가 플라잉타이거의 7월 포인트 소품인지, 데이지 모양의 조명이나 메모홀더 등의 제품들도 있었는데요.

 

다이소의 월별로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내는 운영방식과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꽤 유명했던 플라잉 타이거의 사슴 자석도 보이고요.(1천원)

 

 

한 때 유행했었던 스팽글 노트, 색연필 등도 당연히 있었어요.

 

각각 5천 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문구용품들도 한 코너에 몰려있었는데요.

 

눈길을 가장 끌었던 건 친환경 하이라이터였어요.

 

제품 뒷면을 보니 플라스틱이 아닌, 쉽게 분해되는 재료로 본체가 만들어졌더라고요.

 

모양도 꽤 예쁘고, 시중에 잘 없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답니다.

 

가격은 3천 원!

 

 

온갖 취미 용품이 몰려있는 플라잉 타이거

 

제가 긴 시간 머물렀던 또 하나의 코너...!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법한 취미 용품 코너입니다.

 

2천 원의 가격의 비즈 세트와 물을 이용한 비즈 세트까지 있었어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캔버스와 수채화 물감도 있었고요.

 

분필과 크레용, 붓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마커 세트, 색연필 세트, 페인트 세트들도 5천 원 안짝으로 매우 저렴했고요.

 

 

심지어 사람 목각인형이 들어있는 스케치 세트까지 있었습니다.

 

목각 인형은 신체 움직임을 보고 그릴 수 있도록 포함되어있는 것 같은데 귀엽기도 하고 전문적인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했어요.😂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가 있는 세트도 있었어요. 가격은 7천 원.

 

 

5천 원 안팎이면 나만의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공간 플라잉 타이거...!

 

구경하면서 저는 정말 반해버렸어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용품들도 있었는데요.

 

미니 포켓볼 세트가 무려 5천 원, 미니 머리 농구대도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집 안이 안전한 이 시국에 들리면 두 손에 가득 들려있을 것 같은 곳이죠?

 

 

직접 보석과 화석을 발굴할 수 있는 미니 발굴 장난감도 있었고요.

 

 

가격대가 있는 파티 용품점에 비해 매우 저렴한 용품들도 가득이었답니다.

 

 

형형색색의 종이 가랜드는 평균 3천 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고, 동물 모양의 입체 풍선도 3천원의 가격대였어요.

 

이것은 3천원의 행복...! 

 

 

어릴 때 자주 먹던 꼬불꼬불한 빨대와 귀여운 케이크 픽도 있었고요.

 

 

체리 모양의 미니 라이트, 컬러 전구 라이트 등 삭막한 집안의 포인트가 될만한 라이트 체인도 있더라고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냅킨들을 한 가득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어요.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귀여운 그런 소품들 말이죠...!

 

 

너무 귀엽죠...?

 

 

평범하지만 독특함을 조금 더한 소품들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어요.

 

하나하나 자세히도 구경해버렸거든요.

 

정신 차리지 않았다면 두 손 가득 쇼핑한 나 자신을 발견할 뻔했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플라잉 타이거...!

 

안양 엔터식스 가시면 자세히 둘러보세요. 아마 뭐든 하나 들고 나오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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