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통닭 맵싸한 고추치킨과 치즈볼, 동남아향의 지팡이 느낌!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에 이어 노랑 통닭이 신메뉴를 내놓았더라고요. 안 먹어볼 수 없겠죠!😉
이번엔 맵싸한 고추치킨과 노랑통닭 치즈볼을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19000원으로 알싸한 마늘치킨을 업그레이드한 가격과 양이랑 동일했어요.
노랑통닭의 마늘치킨은 인생 치킨이라고 할 정도의 감동이 밀려왔었는데 맵싸한 고추치킨은 어떨지... 리뷰해볼게요!
알싸한 마늘치킨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냠냠 일상:)] -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 후기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 후기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 후기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과 눈꽃 치즈떡볶이 먹어봤습니다. 알싸한 마늘치킨만 시키려고 했는데 최소 배달 주문 금액이 있어서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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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맵싸한 고추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는?
맵싸한 고추치킨의 양념은 노랑 통닭에서 밀고 있는 듯한 딥소스, 양념소스, 소금 이렇게 세 가지가 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치킨은 노랑통닭의 딥소스보다는 양념 소스가 더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이미 맵싸한 고추치킨의 향이 강해서 그나마 일반적인 치킨 양념 소스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세 가지 소스를 모두 활용해서 다양하게 먹는 방법이 노랑 통닭의 신메뉴를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팁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맵싸한 고추치킨 향 자체가 조금 질리더라고요....🙄 독특한 향은 잡았지만 중독성은 그닥이었어요.
노랑 통닭의 고추치킨은 동남아 향기가 가득한 얼큰한 치킨!
맵싸한 고추치킨의 첫인상은 고추장을 바른 것 마냥 붉은 모습이었어요.
노랑 통닭의 닭은 늘 믿고 먹는 만큼 깔끔하고 질이 좋았는데 신메뉴라 그런지 튀긴 정도라던가 양념이 약간은 들쑥날쑥한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옷이 너무 튀겨진 탓인지 바삭을 넘어선 바삭함의 느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그리고 매운 정도가 생각보다 높은 느낌이었어요. 입에서는 별로 안 매운데 속에서 불이 나는 정도랄까요. 위가 약한 사람들은 속이 살짝 쓰릴 수도 있을 정도의 매움이었습니다.
노랑통닭 고추치킨은 향도 단순히 매운 향이라기에는 독특했는데요. 먹으면서도 당최 이게 무슨 향인지 헷갈렸는데 딱 대만에서 먹었던 지파이 느낌이 가장 적합한 것 같더라고요.
고추 치킨인데 동남아 향기 특유의 그 냄새가 있어서 어떤 소스를 찍어도 맵싸한 고추치킨의 향이 이겨버리더랍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은데 요 동남아 향이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마늘 치킨을 주문하시길...! 노랑 통닭의 마늘치킨은 정말 인생 치킨입니다...
치즈볼 처돌이의 노랑통닭 치즈볼 리뷰
지난번에는 명랑 핫도그의 치즈볼을 리뷰해봤는데요. 치즈볼이 다 거기서 거기일 것 같지만 신기하게 브랜드마다 그만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노랑 통닭의 치즈볼은 딱 정통 치즈볼의 느낌이 났어요. 치즈볼 열풍을 일으킨 bhc의 치즈볼과 비슷했는데요. 모차렐라만 들어있어서 누구든지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만한 치즈볼이었답니다.
홈페이지 상으로는 모짜렐라가 두 배로 들어갔다고 하던데 치즈볼 안이 모짜렐라 치즈로 꽉 차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부풀어오릅니다.
다른 치즈가 들어가지 않아서 담백한 치즈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치즈가 꽉 차 있어서 치즈볼의 어디를 먹어도 비어있는 치즈는 느낄 수 없었어요. 노랑통닭 칭찬해...!😘
치즈볼의 단면은 모차렐라가 가득 들어있었는데 모짜렐라가 생각보다 잘 굳는 성질이기 때문인지 뜨끈뜨끈하게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괜찮아요 우리에겐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까요.😀
노랑통닭의 맵싸한 고추치킨과 노랑통닭 치즈볼 결론...!
1. 동남아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마늘통닭!
2. 동남아 향과 얼큰한 치킨을 먹고 싶다면 추천!
3. 치즈볼 오리지널은 모짜렐라 파티의 치즈볼 정석 느낌!
치즈볼에 진심인 사람 1의 명랑 핫도그와 bhc 치즈볼 리뷰도 보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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