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바로우의 정석! 미각양꼬치 꿔바로우

 

 

오늘은 꿔바로우를 포장해서 즐겨봤습니다.😎

미각 양꼬치 범계점에서 픽업 요청을 하고 뜨끈 뜨근한 꿔바로우를 픽업해서 왔는데요.

 

범계역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다가 범계역 중앙분수를 지나, 2층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범계역은 음식점도 다닥다닥 너무 많고 사람도 많아서 갈 때마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미각 양꼬치가 다행히 눈에 띄는 빨간색의 간판이라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미각 양꼬치 범계점 내부는?

 

2층으로 올라가면 딱 양꼬치와 중국 느낌의 가게 입구가 등장합니다. 

 

미리 어플을 통해 주문을 완료한 상태여서 말씀 드리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구경해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가득 쌓여있는 술 박스들... 딱 봐도 안주 느낌으로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어요.

 

양꼬치집이라서 좌석마다 양꼬치 구이판이 보였는데요.

 

거의 초등학생 입맛이라 양꼬치는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직접 구워 먹는 건 재밌어 보이더랍니다.

 

언젠가 한번 양꼬치 도전해봐야겠어요.👍

 

 

 

 

미각 양꼬치 꿔바로우 포장 본격 리뷰

 

꿔바로우는 배달 오는 보통의 일회용 용기에 포장해주셨습니다. 가격은 대 사이즈 기준 18000원이었습니다.

 

짜사이와 단무지 그리고 딱 봐도 술 안주인 땅콩 튀김까지 세심하게 넣어주셨어요.

땅콩이 한편에 놓여있는 게 너무 귀엽더라는 이야기...

 

 

소스도 넣어주셨는데 소스가 뜨거운 상태여서 비닐로 여러 번 둘러서 뚜껑을 꽉 닫지 않고 넣어주셨어요.

그래서 소스가 흐르진 않았답니다. 

 

 

 

 

열어본 꿔바로우는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푸짐했어요.

두툼한 꿔바로우들이 들어있는데 딱 봐도 영롱하고 바삭해 보이더랍니다. 

 

 

특히 요즘 꿔바로우는 탕수육처럼 개별로 튀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미각 양꼬치의 꿔바로우는 통째로의 모양 그대로라 마음에 들었어요.

 

꿔바로우의 정석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꿔바로우를 만드는 방식은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데요.

 

보통 탕수육은 녹말을 이용하는데 꿔바로우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을 사용해서 쫄깃한 게 매력이라고 해요.

 

그리고 기름에 두 번 튀기는 것이 꿔바로우 정석 방식이라고 해요.

 

쫄깃함을 좋아해서 탕수육도 찹쌀 탕수육을 픽하는 편인데 꿔바로우는 고민할 것도 없이 만족이었습니다.

 

 

 

 

바삭바삭 잘라본 꿔바로우의 단면입니다. 고기와 튀김옷 사이의 쫄깃함이 보이시나요.

 

정말 만족 만족 대만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요즘 트렌드잖아요?! 이것이 바로 '겉바속촉'이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제대로 튀겨진 꿔바로우가 바삭 한 번, 먹다 보면 쫄깃함에 한 번 반하게 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심지어 소스도 꿔바로우의 새콤달콤한 소스 그 자체인 데다 걸쭉한 제형이라 고급 꿔바로우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저는 정말이지 한 번 더 방문 의사가 명확합니다...! 모두 꿔바로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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