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크고 왕 저렴한 롯데마트 피자 후기
롯데마트에 있는 피자 코너를 지나칠 수 없어 데려왔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직접 만드는 닭강정, 치킨 같은 음식들은 맛도 가격도 중간 이상은 되는 느낌인데요.
보스턴 피자는 어떨지 리뷰해볼게요.
롯데마트 피자 메뉴입니다.
피자 종류에 상관 없이 라지 사이즈는 만 천 500원, 엑스라지 사이즈는 만 3천5백 원인데요.
종류는 고구마와 불고기, 포테이토, 콤비네이션이 있습니다.
기본형 피자는 전부 있고, 하프&하프 피자라고 반반도 가능하더라고요.
반반 피자는 라지 사이즈만 3천5백 원, 엑스라지 사이즈 만 5천5백 원으로 2천 원이 더 높은 가격대였어요.
저는 롯데마트 피자 중 포테이토 피자 엑스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요.
직원분이 직접 도우도 휘리릭 돌려서 만드시고, 피자 화덕도 따로 있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생각보다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예약은 직원분께 이름을 적는 구조였는데요.
장보는 동안 미리 예약해두면 빠르게 픽업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피자를 만드는 시간이 10분 안쪽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듯합니다.
도미노나 피자헛의 피자는 라지 사이즈도 꽤 작은 편이라 엑스라지 사이즈가 가늠이 되지 않았었는데요.
정말 크더라고요?
피자박스가 정말 거대해서 들고 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피자도 정말 거대했는데요.
피자 한 조각이 손바닥보다 커서 두 손을 사용해야 먹기에 용이한 피자였어요.😂
재료도 아쉽지 않게 들어있었고, 무엇보다 치즈가 부족함 없이 얹어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두 조각 정도면 배가 부른 크기와 양이라 매우 마음에 들었답니다.
도미노나 피자헛은 배불리 먹으려면 롯데마트 피자의 두 배 이상의 가격은 지불해야 하는데요.
만 3천5백 원의 가격에 왕 큰 피자라면 안 먹을 이유가 없는 이런 느낌...!?
브랜드 피자의 특별한 시그니처 피자가 당기는 날이 아니고는 장 보러 갔다가 쓱 사 먹기에 좋은 저렴한 피자집 느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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