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배꼬, 건강함이 느껴지는 프레쉬한 크림과 도넛 느낌(베베코 도넛)

 

노티드 도넛, 랜디스 도넛 등 도넛 디저트가 유행인 요즘이죠.

 

저도 도넛 유행에 탑승! 했다고 읽지만 어쩌다 합류한 유행 버스라고 씁니다.

 

지나가다가 톤다운된 노란색의 매장이 있어서 구경 갔더니 배배꼬라는 도넛 매장이었어요.😎

 

 

배배꼬는 도넛이 메인이지만 디저트 카페 느낌이었는데요.

 

음료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도넛만 몇 개 데려왔답니다.

 

베베코 도넛 종류는 크게 두 카테고리였어요.

 

꽈배기, 불고기 핫도그, 통팥 찰 도넛 등의 옛날 도넛과 노티드 도넛 느낌의 크림 도넛이었답니다.

 

 

베베코 도넛 가격대는?

 

배배꼬의 작은 꽈배기는 3개 2천7백 원으로, 개당 9백 원의 가격이었고, 큰 꽈배기는 1천2백 원이었어요.

 

동글동글한 팥 도넛은 개당 천 5백 원의 가격으로 시장표 도넛들보다는 단가는 높아 보였답니다.

 

배배꼬의 크림 도넛들은 평균 3천7백 원에서 3천9백 원의 가격대였고요.

 

단가가 높긴 했지만 얼그레이 크림, 누텔라 크림, 핑크 솔트 크림 등 종류가 다양한 건 좋더라고요.

 

 

도넛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매장을 둘러봤는데요.

 

배배꼬 매장은 주황색이 시그니처 포인트인지 주황색 의자, 인테리어들이 많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주황색이 군데군데 포인트가 되어서 힙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았어요.

 

 

sns에서 자주 보이던 계단식 좌석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개성 있는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꽤 많을 것 같을 것 같더라고요.

 

 

도넛도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지향하고 있는 듯해서 신뢰가 빡 가기도 했어요.

 

 

베베코 도넛은 포장도 눈길이 가는 아기자기함이 있었는데요.

 

주황색이 유명한 명품 브랜드가 생각나는 듯도 하고요.🤣

 

 

저는 배배꼬에서 누텔라 도넛, 초코 크림 도넛, 레몬 유자 크림 도넛을 구매했습니다.

 

크림이 도넛 위로 뿅 올라와있어서 굳이 잘라보지 않아도 한눈에 보이는 게 편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어요.

 

 

베베코의 누텔라 도넛입니다.

 

누텔라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도넛이었는데요. 

 

질감은 꾸덕한 누텔라보다 부드러움이 더해진 느낌이라 목 넘김이 좋았어요.

 

 

크림이 도넛 안에 꽉 차있고 부드러워서 도넛을 전부 먹을 때까지 크림이 사라지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초콜릿 크림 도넛은 누텔라보다 연한 초코색이었는데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도넛 느낌이었어요.

 

누텔라가 개성 강한 초코 느낌이라면 초코 크림 도넛은 연한 초코 우유 느낌이었답니다.

 

 

레몬 유자 크림 도넛은 하얀 기본 크림에 레몬과 유자가 첨가된 프레쉬한 크림이 들어있었는데요.

 

유자가 상큼하니 크림의 느끼함을 덮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베베코 도넛이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도넛이다 보니 먹다 보면 느끼함이 조금은 느껴졌는데요.

 

레몬 유자 도넛은 상큼함이 있어서 조금 덜 질리더라고요.

 

 

배배꼬는 도넛 자체가 싱싱한 느낌이 있었어요.

 

오래된 도넛에서 느껴지는 꿉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건강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크림도 프레쉬한 느낌이라 당일 생산된다는 매장의 문구가 찐으로 인증되었다는 느낌...!

 

결론은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베베코 도넛🤗(지갑 눈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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