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럿 처돌이의 마린 커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리뷰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매일 걷는 일이 많은 요즘인데요. 땀이 삐질삐질 날 땐 아메리카노잖아요? 어른의 음료😋
아메리카노 한 잔 하려고 들른 마린 커피에서 메뉴를 보다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가 있기에 고민도 안 하고 요 메뉴를 주문해버린 헤이즐넛 처돌이입니다.
신기하게 헤이즐넛 커피는 시럽을 넣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마린 커피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헤이즐넛 파우더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문구를 보고 한 번 먹어봤어요.
아주 시원해 보이는 청량한 파란색의 마린커피입니다. 여름에 보면 기분까지 시원해질 듯한 청량한 블루네요. 마음에 든다리...!
내부도 시원한 블루 인테리어에 도시 느낌 나는 모던한 분위기였습니다. 내부 테이블은 4개 정도였는데 제가 방문한 지점은 직장인들이 많은 디지털엠파이어점이어서 보통 테이크 아웃을 많이 하는 분위기였답니다.
마린 커피의 메뉴판! 음료 가격이 보통 2천 원에서 4천 원 안쪽으로 매우 저렴했어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료는 아메리카노일 텐데 핫은 2천 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5백 원이었어요.
티 음료나 스무디, 에이드 종류는 3천 원 후반 대인데 타 카페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접근성이 좋은 카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선택한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천 원!
헤이즐넛 파우더를 사용한다는데 이 파우더는 맥심에 들어있는 프림 느낌의 가루인 것 같은데요.
사실 시럽만 아닐 뿐 칼로리나 달달함은 비슷할 것 같아요.
픽업한 헤이즐넛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라테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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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커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서치해보다가 보게된 글에서 마린커피 대표분이 남긴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우유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더라고요.
헤이즐넛 파우더라 라테 느낌이 났던 것 같습니다.
걸어갈 길이 한참 남은 1인의 든든한 마린 커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한입 마셔보니 하... 역시 시럽과는 남다른 헤이즐넛 향과 달달함이었어요.
헤이즐넛 시럽은 아무래도 인공적인 향이 남는데 파우더는 시럽보다는 일반적인 헤이즐넛 원두커피의 느낌이었어요.
단점은 파우더라 녹이는 시간이 필요해서인지 바닥에 뭉친 가루들이 조금 보인다는 점...
그래도 지금까지 먹었던 헤이즐넛 커피 중에 가장 괜찮았던 마린 커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였답니다. 🤩 여름 되면 종종 픽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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