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얌 딜리버리, 외우자 VIPS는 바베큐 폭립!! (feat. 얌파티세트, 쉬림프 싱글 플래터)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매력적인 빕스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현재 역병이 창궐하여 집 밖은 위험하기 때문에, 빕스의 포장/배달 서비스인 얌 딜리버리를 주문해봤어요.

 

경험해본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는 바베큐 폭립 맛집'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 줄 평...)

 

 

빕스 포장 픽업하러 가는 길, 얼른 찍어본 세트들인데요. 마음이 급해서 사진이 흔들렸어요

 

 

빕스 얌 딜리버리 포장과 배달의 차이는?

 

얌 딜리버리는 포장, 배달 두 가지 모두 가능한데요.

 

차이점은 한 가지로 배달은 할인이 되지 않고, 포장은 빕스 제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때문에 저는 제휴 할인되는 빕스 방문 포장으로 주문했답니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어떻게 오나요?

 

1. 빕스 얌 딜리버리는 주문한 메뉴들이 예쁜 배달 봉투에 담겨오고요.

2.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빕스의 종이 식탁 종이를 줍니다.

 

딜리버리는 보통 그렇듯 매장 식사만큼은 못할 거라고 생각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딜리버리도 빕스의 갖춘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차곡차곡 테트리스로 한 가득 들어있는 걸 보니 마음이 벅차올라버리고요.😚😚

 

 

빕스 얌 딜리버리로 주문한 메뉴는?(feat. 바베큐폭립 얌파티 세트, 갈릭 쉬림프 싱글 플래터)

 

갈릭 쉬림프 싱글 플래터 - 만 3천9백 원

 

바베큐 폭립 얌파티 세트 구성(6만 1천 원, 3~4인용)

바베큐 폭립

멜팅 콰트로 치즈 피자

얌 블랙 브레드

샐러드 or 파스타 중 택 1

 

저는 양이 부족할 듯싶어서 파스타를 택했답니다.

 

 

바베큐 폭립은 출처가 빕스인데 맛이 없을 리 만무...

 

역시 폭립은 빕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포장으로 만난 빕스의 바베큐 폭립은 소스와 감자튀김이 곁들여 나왔고요.

 

감자튀김은 폭신폭신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끼워주면 먹는 게 맞으니까요.🤣

 

 

바베큐 폭립이 어쩌면 이렇게 야들야들하고 단점이 하나도 없는지 감탄해버렸답니다.

 

세상에 외칩니다. 빕스는 바베큐 폭립!!!!!

 

 

빕스 얌파티 세트의 두 번째 메인이었던 피자입니다.

 

멜팅 콰트로 치즈 피자로, 유자소스를 같이 줬어요.

 

비주얼이 치즈가 녹아내린 비주얼이 맞긴 한데, 예쁘진 않은 그런 느낌..이었고요.

 

맛은 고르곤졸라보다 조금 더 고급지고 업그레이드된 맛이긴 한데, 퓨전 느낌이 있어서 호불호는 갈릴 것 같더라고요.

 

한마디로 애매모호....(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얌파티 세트에서 유일하게 선택해야 했던 음식인 파스타인데요.

 

저는 색다른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어서 블랙 트러플 까르보나라를 주문해봤어요. 

 

까르보나라에 블랙 트러플 페스토가 들어갔다는데 그냥 파스타 위에 얹어져서 왔어요.

좀 의아했는데 이렇게 온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 이유는 사진에 답이 있습니다...?🙄

 

섞으면 비주얼이 그리 좋아 보이는 비주얼이 아니라서인 것 같아요.

 

맛은 트러플 향이 약간 첨가된, 가벼운 우유 느낌이 강한 파스타였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쉬림프 싱글 플래터는 잠발라야 볶음밥이 당겨서 주문해봤는데요. 

 

잠발라야 볶음밥 위에 통통한 새우가 얹어져 있고, 옆엔 역시 감자튀김이 곁들이로 왔어요.

 

 

잠발라야 볶음밥 위에 얹어진 구운 야채들은 오동통하고 실해서 가격대가 아깝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요.

 

쉬림프도 으깨진 부분 없이 오동통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래 깔려있는 잠발라야 라이스도 짜지 않고 적당한 매력적인 소스의 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단 플래터라기엔 사이드가 감자튀김과 야채뿐이라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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