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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느낌 라면땅 vs 마요, 라면땅 만드는 법 (feat.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한밤중에 입이 심심했던 나머지 라면땅을 만들어봤어요.

 

제가 어릴 때는 분식집 라면땅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마요 라면땅, 트러블 라면땅 등등 레시피도 참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추억의 분식집 라면땅과 마요 라면땅, 이렇게 두 가지 라면땅을 만들어봤는데요.

 

진정한 단짠 단짠 스낵이 되었답니다.

 

분식집 라면땅 소스 레시피까지 포스팅해볼게요.

 

 

라면땅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법

 

첫번째로 마요 라면땅을 먼저 만들어봤어요.

 

한창 핫했던, 그리고 분식집 라면땅 대비 만들기가 간단해서 손이 덜 가는 게 좋더라고요.

 

생라면은 에어프라이어 온도 170도로 앞, 뒤로 5분씩 돌려줬어요.

 

이 정도면 타지 않게 라면 안의 기름으로 더 바삭하게 튀겨지는 느낌이 되더라고요.

 

 

요린이들의 프로그램인 백 파더에서 나왔던 마요 라면땅은 라면 위에 마요네즈, 설탕을 뿌려주면 되는데요.

 

마요네즈는 듬뿍 발라주고, 설탕은 넓게 솔솔 뿌려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일단 한 면만 발라주세요.

 

 

역시 에어프라이어에서 170도 5분 정도 돌려주면, 타지 않고 마요네즈는 녹아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마요 라면땅이 된답니다.

 

요 과정을 라면의 반대편에도 똑같이 반복해주면 되어요.

 

 

사실 마요 라면땅은 에어프라이어보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전자레인지로 마요 라면땅 만들다가 센 온도 때문에 접시를 깨 먹었던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히려 에어프라이어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서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170도 정도면 금방 타 버리지 않고, 적당한 바삭함도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실 분들은 170도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두 번째로 만들어본 분식집 느낌 라면땅입니다.

 

역시 생라면은 에어프라이어에서 앞 뒤로 170도, 5분 돌려주시고요.

 

이 추억의 라면땅은 소스만 잘 만들어주면 됩니다.

 

 

분식집 라면땅 소스 레시피를 여러개 봤었는데 이 소스가 제일 분식집에서 먹었던 것과 제일 흡사하더라고요.

 

아래의 라면땅 소스 레시피 참고하세요~!

진간장 1/2, 케첩 3, 고추장 1, 올리고당 3, 설탕 1, 물 1

 

그럼 이렇게 걸죽한 떡꼬치 소스 느낌의 라면땅 소스가 완성됩니다.

 

 

구워진 라면 위에 이 소스를 앞 뒤로 발라주면 분식집 라면땅도 완성!

 

좀 더 제대로 된 라면땅을 원하시는 분들은 소스 바른 채로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돌려주면 더 있어 뵈는 걸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묽지만 이 느낌을 좋아해서 그냥 먹었답니다.

 

 

마요 라면땅과 분식집 라면땅을 함께 만들어본 건 처음인데 이 조합이 진정한 단짠이더라고요.

 

마요 라면땅은 살짝 느끼하면서도 고소함이 극대화되어 있었고, 분식집 라면땅은 살짝 매콤하고 달달한 느낌이었어요.

 

마요 한 번, 분식집 라면땅 한 번 번갈아서 먹다가 라면 2개는 더 뜯어버릴 뻔했지 뭐에요.😂

 

 

그리고 추가로 마요 라면땅 위에 분식집 소스 한 번 올려 먹어보세요.

 

이건 또 새로운 조합인데 jmt!!!

 

 

라면땅이라도 이왕 드시는 거 더 맛있게, 있어보이게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에어프라이어로 마요 라면땅, 분식집 라면땅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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