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아, 분위기와 맛, 신선한 재료까지 모두 사로잡은 내손동 맛집!
의왕 백운호수 근처,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소코아 내손점에 다녀왔어요.
자주 지나가는 길인데 처음 본 식당이라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지나가다 자주 얻어걸리는 스타일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담벼락부터 매우 분위기 있어서 마음이 오랜만에 몽글몽글했답니다!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소코아 안은 이미 60퍼센트 만석....그리고 제가 온 이후로 웨이팅이 시작되었답니다.
눈치싸움 성공🤗
소코아는 테이블 세팅이 너무 귀여웠어요.
귀여운 물병과 개인 접시가 놓여있고, 메뉴판은 혼자서도 우뚝 잘도 서있더랍니다.🤩
소코아에서 주문한 메뉴는 세가지였는데요.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13.0)
토리(닭고기) 카레 (9.0)
에비 가츠 샌드(5.0)
제일 핫한 듯한 메뉴는 카레가 그릇 모양의 밥에 담겨 나오는 소코아 카레인 듯 보였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봤어요.
첫 번째로 나온 메뉴인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13.0)
이 메뉴는 매운 가루 양념이 살짝 올라간 새우와 아보카도, 야채가 가미된 퓨전 냉우동 느낌이었는데요.
새우는 크기가 작은 새우지만 통통하고 아보카도도 매우 큼지막해서 마음이 든든해지는 첫인상이었습니다.🤗
먼저 소코아가 구면인 지인이 냉우동을 맛있게 먹으려면 잘 섞어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먹어보니 국물이 자작한 스타일이 아니라 아래에 깔려있는 우동을 새우, 아보카도, 야채와 함께 뒤섞어 적셔먹는 느낌이었답니다.
소스가 감칠맛이 있어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어요.
아보카도도 실하고 야채도 신선한데 소스까지 맛있으니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는 메뉴였답니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닭고기 카레(9.0)
약간 건조된 느낌의 닭고기가 올라가 있는데요.
카레 전문점인 아비꼬에서 기본 마늘 튀김만 올려서 먹는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카레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맛은 일반 카레와 특별한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던 게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소코아에서의 마지막 메뉴는 에비카츠샌드(5.0)!
살짝 구운 식빵에 다진 새우가 제법 들어가 있는 튀김 샌드였는데요.
이 메뉴는 제 입맛에 천 퍼센트 만족!
멘보샤 느낌인데 다진 새우가 튀겨져 있으니까 바삭하기도 하고 안에 새우도 탱글탱글해서 매력적이었어요.
소코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메뉴의 재료가 모두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이었는데요.
새우 냉우동과 에비 카츠 샌드 속 새우가 어쩌면 그렇게 오동통한지 신기할 지경이었고, 냉우동 속 야채와 아보카도도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정말 숨겨졌던 맛집! (저에게만🤣)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좋고 게다가 재료까지 신선했던 소코아 재방문은 무슨 재 재방문까지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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